3,000만 원을 매달 93만 원씩 3년이면 연 7.27%
3,000만 원을 빌려 36개월 동안 원리금균등으로 매달 930,000원을 낸다면, 이 납입 흐름에 맞는 연 금리는 7.27%입니다. 36회 동안 원금보다 3,480,000원을 더 내고, 월 단위로 이자가 붙는 효과까지 넣은 실효 연이율은 7.52%입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2026년 8월 은행 신규 신용대출 평균 6.33%와의 차이는 0.94%p입니다.
금리를 거꾸로 푸는 방법
원리금균등은 월 납입액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넣습니다. 원금을 모두 갚는 마지막 잔액 0원을 가정하고 금리 구간을 반씩 좁힙니다. 거치·선납·잔금이 따로 있거나 보험료가 납입액에 섞이면 계약 금리와 달라집니다. 총 이자를 처음 원금으로 나눈 비율만으로는 상환식 금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월 1만 원 차이가 금리로는 0.72%p
예시 조건에서 월 납입액이 940,000원으로 1만 원만 늘어도 역산 금리는 0.72%p 올라갑니다. 기간이 짧을수록 같은 1만 원이 금리에 주는 영향이 커지므로, 1~3년짜리 대출 견적을 비교할 때는 월 납입액을 원 단위까지 맞춰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총 이자만 적힌 견적은 다시 계산해 보세요
'원금 3,000만 원, 금리 5%, 3년, 총 이자 450만원'처럼 처음 원금 전체에 3년 치 이자를 곱해 보여 주는 견적이 있습니다. 원금과 이 이자를 36으로 나누면 월 958,333원인데, 이 납입액을 역산하면 실제 금리는 연 9.31%입니다. 매달 원금을 갚아 잔액이 줄어드는데도 이자는 처음 금액을 기준으로 계속 낸 셈이어서 표기 금리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먼저 빠지는 비용을 넣으면 연환산 7.95%
대출금에서 먼저 빠지는 비용은 받은 돈을 줄입니다. 예시 조건에 300,000원(원금의 1%)을 넣으면 월 현금흐름의 IRR을 12배 한 값은 7.95%로 0.68%p 높아집니다. 이 비용은 법률상 이자와 같은 범위가 아닙니다. 비용은 원금보다 작아야 하며 중간에 내는 비용은 이 모델에 맞지 않습니다.
반대로 금리를 알고 매달 낼 돈이 궁금하다면 맨 위에서 '금리 → 월 상환액'을 고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3억 원을 30년 동안 8월 주담대 평균 4.66%로 빌리면 월 1,548,709원입니다.
r = 월 금리(소수), n = 납입 횟수 · r = 0이면 A = P ÷ n
연 금리(%) = r × 12 × 100 · 실효 연이율(%) = ((1+r)12 − 1) × 100
대부업법 시행령 제9조의 연 20% 기준은 월·일 기준으로 단리 환산합니다. 담보권 설정비용·일부 신용조회비용 등 제외 항목이 있어 모든 비용을 넣은 IRR만으로 법정 최고금리 위반을 판정하지 않습니다. 은행 평균과의 비교도 비용 제외 표면금리끼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