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8개월, 월 55만 원이면 전역할 때 2,019만원
육군·해병대·상근예비역은 최대 18개월 동안 넣을 수 있습니다. 매달 55만 원씩 18개월을 채우면 원금 990만원에 은행 이자 39만원, 정부가 원금만큼 얹어 주는 매칭지원금 990만원을 더해 20,191,875원을 받습니다. 이자와 매칭지원금 모두 세금이 붙지 않아 같은 돈을 일반 적금에 넣었을 때보다 996만원 많습니다.
복무기간이 긴 공군과 사회복무요원은 21개월까지 넣을 수 있어 같은 월 55만 원으로 2,363만원을 받습니다. 아래 표에서 복무 형태별 최대 금액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병장 월급의 37%를 넣는 셈입니다
2026년 병 봉급은 2025년과 같은 이병 75만 원, 일병 90만 원, 상병 120만 원, 병장 150만 원으로 동결됐습니다. 월 55만 원은 병장 월급의 37%, 이병 월급의 73%입니다. 이병 때 부담이 크다면 덜 넣는 달이 있어도 되지만, 가입할 때 정한 월 한도는 나중에 올릴 수 없습니다. 월 30만 원으로 18개월을 넣으면 1,101만원입니다.
늦게 가입하면 줄어드는 돈
남은 복무기간이 1개월 이상이면 언제든 가입할 수 있지만, 매칭지원금이 넣은 원금에 비례하므로 늦게 시작할수록 손해가 큽니다. 계약기간이 짧으면 은행 기본금리도 내려갑니다. 은행 상품설명서를 보면 15개월 이상은 연 5%이지만 12~15개월은 4.0~4.5%, 12개월 미만은 3.5~4.0%입니다. 입대 후 6개월이 지나 12개월만 연 4%로 넣으면 1,334만원으로, 첫 달부터 넣었을 때보다 685만원 적고, 이 가운데 금리 차이 몫은 4만원입니다. 매칭지원금은 2024년 납입분부터 원금의 100%로 바뀌었고, 예전의 국가지원이자 1%는 2023년 말 입금분까지만 붙습니다.
가입 규칙
- 한 사람이 서로 다른 은행 두 곳에 하나씩 가입할 수 있고, 은행 한 곳의 월 한도는 30만원, 합계는 55만원입니다. 한도는 5만 원 단위로 정하고 가입 뒤에는 바꿀 수 없지만, 한도 안에서는 매달 자유롭게 넣을 수 있습니다.
- 현역병,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이 대상입니다.
- 기초생활수급자는 일부 은행에서 우대금리 3%p를 더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