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학점, 평점평균 3.86
A+ 3학점, A0 3학점, B+ 3학점, A0 3학점, B0 2학점을 받은 학기라면 등급 점수에 학점을 곱해 더한 54를 전체 14학점으로 나눠 평점평균은 4.5 만점에 3.86, 100점 만점으로 비례 환산하면 85.7점이에요. 같은 성적을 4.3 만점 학교의 비율로 옮기면 3.69 정도가 돼요. 계산기는 등급을 바꾸는 순간 다시 계산하니 성적 공개일에 과목이 하나씩 뜰 때마다 채워 넣으면 돼요.
학점이 큰 과목이 평균을 끌고 가요
평점평균은 과목 수가 아니라 학점으로 무게를 둬요. 1학점짜리 교양에서 A+, 3학점 전공에서 C+를 받으면 평균은 3.00에 그치지만, 반대로 1학점에서 C+, 3학점에서 A+를 받으면 4.00까지 올라가요. 시험 기간에 공부 시간을 나눌 때 학점이 큰 과목부터 챙겨야 하는 이유예요.
F 하나의 무게
F는 0점이지만 학점은 그대로 분모에 들어가요. A+ 네 과목 12학점에 F 3학점이 하나 끼면 평점평균은 3.60까지 내려가요. 재수강으로 F 기록을 지우고 다시 A+를 받으면 4.50까지 회복되지만, 많은 학교가 재수강 과목의 최고 등급을 A0나 B+로 묶어 두니 학사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등급 칸에서 F를 고르면 결과에 'F를 뺀다면' 줄이 함께 나와요.
P(패스) 과목은 평점에 안 들어가요
P/NP로 성적이 나오는 과목은 졸업 학점에는 들어가지만 평점평균 계산에서는 빠져요. 등급 칸에서 'P (패스)'를 고르면 결과에 따로 표시만 하고 평균에는 넣지 않아요.
4.5와 4.3, 100점 환산은 학교마다 달라요
4.3 만점의 4.0을 4.5 만점으로 비례해서 옮기면 4.19, 4.5 만점의 3.5를 100점으로 옮기면 77.8점이에요. 하지만 이건 단순 비례일 뿐이고, 대학마다 성적증명서 뒷면이나 학사 규정에 자체 환산표를 둬요. 예를 들어 세종대학교는 '평점평균 × 10 + 55'를 공식으로 공개하고 있어서 같은 3.5가 90.0점이 되어 비례값보다 10점 넘게 높아요. 위 예시 성적 3.86도 이 공식으로는 93.6점이에요.
그래서 입사지원서나 대학원 원서에 100점 환산 점수를 적을 때는 내 학교 공식을 먼저 찾아야 해요. '100점 환산 방식'에서 학교 공식을 고르고 곱하는 수와 더하는 수를 넣으면 그 공식대로 계산해 줘요. 학교가 표만 두고 공식을 밝히지 않았다면 표를 그대로 따르세요.
목표 누적 평점까지 남은 거리
'누적 평점·목표'를 열고 지금까지 들은 학점과 누적 평점을 넣으면 이번 학기를 더한 누적 평점이 나와요. 예를 들어 60학점을 3.60으로 마친 학생이 위 예시 성적을 받으면 누적은 3.65, 다음 학기 18학점으로 누적 3.8을 만들려면 그 학기에 평균 4.42 이상을 받아야 해요. 이수 학점이 쌓일수록 한 학기로 끌어올릴 수 있는 폭이 줄어드니 목표가 불가능으로 나오면 재수강이나 계절학기를 함께 따져 보세요.